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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12개월 24개월 아기 고열뒤에 열꽃이 폈다면? 대처방법

by 아뚬 2024. 8. 26.

목차

    열이 높아진 후 아기에게 발열이 다시 나타나고 나서 열이 내리게 되면서 보통 열꽃이 얼굴이나 전신에 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발생 되었을 때 현명한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4개월-아기-고열-열꽃
    12개월 24개월 아기 고열뒤에 열꽃이 폈다면? 대처방법

     

     

    저의 아이의 경우 39도의 첫 고열이 발생하였고, 약을먹어도 해결이 되지 않아 몇일 뒤 병원에 재 방문하여 응급 처리로 엉덩이 주사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39도의 열이 38도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자 다시 열이 오르면서, 39.5도를 기록.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얼굴에 열패치도 붙이고, 뒷 목에도 붙이는 것이 좋다고 해서 붙여주었죠. 밤사이 땀을 많이 흘리고 엎어져 자는 아가를 보니 마음이 아팟죠. 교차 복용 또한 5시간, 3시간 타임으로 지켜가며 기본 약을 혼용하면서 처방대로 이행을 해 준 결과...

    드디어 열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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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다음날...

    얼굴에 열꽃이 확 피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돌치레, 두돌치레 아기 고열뒤 열꽃 대처방법

    아기가 처음 열이 나는 순간, 부모는 자연스럽게 걱정하게 되는데요, 특히, 12개월(돌치레)에서 24개월(두 돌 치레) 사이의 아가들은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라 발열이 잦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감기, 바이러스 감염, 백신 접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열을 경험할 수 있는데, 부모님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고열 후 아기에게 재발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신경을 쓴다고 해서 되는 문제도 아니죠.

     

    왜냐하면, 아기가 어린이 집을 다니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 온다거나, 바이러스가 유행을 해서 부득이하게 감염에 의해 열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전체 반 아이들이 돌아가며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단순한 열보다 더 심각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때 이를 적절히 조취하지 않으면 아기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왜 아기에게 재발열이 나타나면 안 될까?

    고열 후 다시 열이 오르는 현상, 즉 재발열은 아기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열이 다시 발생했다는 것은 아기의 몸이 아직 감염이나 질병과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고, 특히, 열이 내려간 후 재발열이 나타나는 경우, 이는 면역체계가 약화되었거나 더 심각한 감염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어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저의 아가는 최근에 39.5도까지 올라가는 고열이 나서 몇일 동안 고생을 많이 했었죠.)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아기들은 면역체계가 여전히 발달 중이라서, 재발열이 발생할 경우 세균성 감염, 바이러스성 질병, 또는 심각한 염증 상태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혈액검사나, 주사치료가 들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단순한 감기에서 더 심각한 최근 유행하는 폐렴, 기관지염, 또는 다른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아기가 고열을 경험한 후에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재발열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대처하는게 좋습니다.

     

     

    💡 고열 후 재발열의 원인과 위험성

     

    1. 미처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감염

    아기가 고열을 경험한 후, 항생제나 다른 치료를 통해 열이 내려갔다고 하더라도, 감염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경우 재발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세균성 감염의 경우에 더욱 그렇습니다. 감염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열이 내려간 후에도 면역체계가 이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다면, 재발열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2. 바이러스 재활성화

    검사결과 아이에게 만약,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은 경우,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같은 경우에는 열이 일시적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잠복 상태로 남아 있다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아기에게 재발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바이러스의 자연적 특성 때문에 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이차 감염

    고열 후 면역체계가 약화된 상태에서 이차적인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특히 병원 내 감염 또는 공공 장소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질병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면역체계가 고열로 인해 이미 약화된 상태라면, 이차 감염은 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4. 약물 반응

    고열을 낮추기 위해 사용된 약물이 오히려 아기에게 부작용을 일으켜 재발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특히 해열제나 항생제와 같은 약물은 체내에서 예상치 못하게 이상 반응을 일으켜 열이 다시 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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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발열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

     

    재발열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님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어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적절한 수분 섭취

    아기가 고열이 날 때에는 체내 수분이 급격히 소모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량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물, 전해질 음료, 수프 등을 제공하여 탈수를 방지하고, 아기의 몸이 감염과 싸우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고열이 발생되는 아기들중 물을 먹기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저의 아이도 비슷하였고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속이 뜨겁고 아기 본인도 이상하게 느낄 수 있고, 또한 입맛이 떨어지는 부분, 그리고 미식거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입맛이 떨어지는 부분은 아기나 어른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최대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없을을 참고하애 합니다. 

    2. 병원 방문 및 정기적 체크

     

    고열이 내려간 후에도 아기가 다시 발열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다가, 만약 아기에게 다시 열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고, 정기적인 체크를 통해 아기의 상태를 보아야 합니다. 이때의 아기는 매우 짜증스럽거나,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많이 보채고, 수시로 대를 쓰기도 합니다. 부모가 그만큼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유난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아픈 아이는 그만큼 민감한 상태여서 예민해져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적절한 휴식 제공

    아기가 고열을 경험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고 휴식은 아기의 면역체계가 회복되도록 돕고, 재발열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밖으로 나가 놀고 싶어해도 과도한 활동이나 제재를 가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주의해야 하고, 아기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올바른 약물 사용

    아기가 고열을 경험할 때, 적절한 해열제나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한 복용량을 준수하고, 임의로 약물을 변경하거나 중단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약물에 대한 의심스러운 반응이 나타난다면, 이를 중단하고 병원 진료를 통해야 합니다. 보통 약물 치료중에 해열제는 2가지 개열로 나뉘는데 교차복용대한 의사의 처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차 복용은 어떤 사람은 3시간이다, 4시간이다, 5시간 이다 말들이 많은데, 가장 확실한 것은 나의 아이를 진단하고 그 에 맞는 처방을 내려준 의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복용해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5. 예방 접종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아기들에게는 중요한 예방 접종들이 있는데, 예방 접종을 통해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성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예방 접종 스케줄을 확인해서 늦지 않게 아기가 예방 접종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줘야 합니다.

     

    6. 건강한 환경 유지

    아기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아기의 생활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며, 감염 위험이 높은 장소를 피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와 접촉하는 가족 모두가 손 씻기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서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고열뒤에 열꽃

    고열뒤-열꽃

     

    저의 아기의 경우 돌치레는 없었고 두돌치레를 하게 된 케이스로, 처음 위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최근 고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열꽃이 폈는데, 이런 시기가 오는 경우가 많은 아기들에게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전신, 팔, 다리, 얼굴등 다양하게 피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의 아기에게는 얼굴 위주로 발생되서 이때 피부병을 의심하여 피부과를 방문하였고 진료를 보았으나 피부병은 아니며 고열뒤에 오는 열꽃 현상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얼굴-열꽃

     

    처음 이런 저런 내용을 접하면서 열꽃 없애는 약에 대해 부분도 찾아보았으나, 찾다가 3~4일 정도 지나니 자연스레 없어졌고, 심지어 어떤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찜찜해서 소아과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받은 결과 자연스레 없어진다는 얘기를 역시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그동안의 온갖 짜증과 투정, 잠투정, 달라붙어서 안떨어지는 상황, 밥도 잘 못먹는 상황등 다양한 치레를 하느라 온 정신과 기가 다 빠져나가고 난뒤 열꽃이 사라짐과 동시에 지금은 우유도 잘먹고, 응아 잘하고, 소변량도 정상이고, 밥도 잘 먹는 착한 아기가? 되었습니다.

     

     

     

    📝 결론

     

    12~24개월 사이의 아기들은 면역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열 후 재발열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는 점과 부모님들이 최대한 빠르게 신속하게 예방 조치를 취하고,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면 재발열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휴식, 적절한 의료 관리 등을 통해 아기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더 건강한 성장 과정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아기의 건강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이 될 것입니다. 모든 부모님들 다들 힘내시고, 아이의 짜증 매순간 순간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듯 힘들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니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모든 엄빠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