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어린이 치아우식증 치료방법 단계별 진행해보세요

치아우식증은 흔히 말하는 충치입니다. 입안에 있는 세균이 당분을 먹고 산을 만들어 치아를 녹여버리는 병이죠. 겉보기에는 단순한 까만 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치아의 구조가 손상되며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오늘 치료방법에 대해서 단계별 알아보도록 할께요.

 

 

치아우식증 치료방법 단계별 진행해보세요

 

 

특히 아기나 어린이의 경우 진행 속도가 빠르고, 통증을 느낄 즈음이면 이미 신경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아우식증 단계별 치료 방법

 

치아우식증은 그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다음 표를 통해 단계별 치료 방식을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우식 단계	증상	치료 방법
초기 탈회	치아에 하얀 반점 또는 얼룩	불소 도포, 레진 침윤(Infiltration)
법랑질 우식	검은 점, 표면 거침	레진 충전
상아질 우식	통증, 음식 끼임	충전, 때로는 신경치료 병행
치수염(신경까지 진행)	심한 통증, 야간 통증	신경치료(근관치료), 크라운 또는 발치

 

 

 

우식증 치료에 자주 쓰이는 재료들

 

• 불소: 탈회를 억제하고 재광화를 유도하는 예방적 치료 재료
• 레진: 심미성과 강도가 좋은 충전재로, 주로 앞니나 소규모 충치에 사용
• 아말감: 과거엔 널리 사용됐으나, 최근엔 심미성 문제로 점차 줄어듦
• 글래스아이오노머: 불소 방출 기능이 있어 유아 치과에서 많이 활용
• 스테인리스 스틸 크라운: 신경치료 후 유치 보존을 위한 고강도 보철

 

 

치아우식증 치료 후 주의사항

 

충치를 치료했다고 끝은 아닙니다. 치료 후 관리가 소홀하면 재우식이 쉽게 생길 수 있어요.

 

• 치료 부위는 1~2시간 동안 음식 섭취 금지
• 신경치료 후에는 통증이나 씹는 느낌이 예민할 수 있음
• 아이들은 치료 부위를 혀로 만지거나 씹는 행동을 할 수 있어 보호자 주의 필요
• 정기 검진을 통해 충전재의 마모나 탈락 여부 확인

 

정기검진이 최고의 예방입니다

 

대한소아치과학회에서는 1세 첫 치과 방문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6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라 설명합니다.

 

또한 2021년 발표된 연구(Lee et al., 2021)에 따르면, 조기 정기검진을 받은 아이들은 치아우식증 발생률이 평균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치과 정기검진 질문답변보기

 

 

 

 

치아우식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걱정할 일도 아닙니다. 아이의 치아를 매일 관찰하고,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치과에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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